▲ 수원시청.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표준을 선도할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시민 공감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연다.

정책토론회는 ▲안전하고 편리한 ONE-STOP(원스톱, 민원창구 일원화) 통합민원실 운영 ▲수소 큐레이터(수소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 대상 교육·홍보 전담) 양성 및 시민교육 ▲시민 공감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운영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토론회는 발제자·토론자·전문가만 참석한 가운데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suwonloves)에서 생중계한다. 토론회를 시청하며 실시간 채팅으로 질문을 하거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http://naver.me/xWoQH3tv)을 하면 토론회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시는 ‘포스트코로나 대응 한국판 뉴딜 연계 정책 발굴’을 주제로 9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수원시 온라인 참여 플랫폼 ‘수원만민광장’에서 ‘2020 시민공감 정책토론주간 온라인토론방’을 운영한 바 있다. 

‘시민 공감 릴레이 정책토론회’에서 논의할 5개 주제로 온라인 토론을 했고, 시민들은 토론방에서 댓글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5개 주제 토론에 총 223건의 의견을 댓글로 남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표준을 정립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알아보고, 정책과제를 설정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