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 포스터.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문화공간 섬자리와 함께 제부도 아트파크에서 지난 9월 25일부터 시작한 전시 <드러난 섬>을 오는 11월 8일까지 운영한다.

전시회는 김자이 작가와 제부도 주민들로 구성된 저피탐사대, 손민아 작가가 참여하여 각자의 방식으로 제부도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보여준다. 

전시 공간은 시설 외부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제부도 아트파크 컨테이너 6개 동의 내·외부 공간을 복합적으로 구성했다.

제부도 아트파크는 이번 전시와 함께 두 가지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이메일과 카카오채널을 통해 신청 받아 참여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딜리버리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접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인스타그램 태그 이벤트에 참여할 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아트파크 건축물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기획된 것”이라며 “문화공간 섬자리의 기획으로 여러 작가들의 전시 작품을 제부도 아트파크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방문객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