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청.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 중인 클라우드 기반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구축사업이 올해 안으로 완료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일부터 25일까지 CEO SUITE(서울)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단장 김은주) 주관 2020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 착수보고회에서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구축사업을 9월에 착수해 12월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5일 NIA에서 주관한 2020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 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3억 원을 지원 받아 민간 클라우드 기반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 자치단체의 이동형 CCTV를 통해 적발된 체납 및 불법 운행 차량의 위치 및 경로를 빅데이터로 수집·분석해 추적 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클라우드 기반의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SaaS) 제공,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IaaS, PaaS-TA) 제공 등을 포함한다.

시는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 사용권을 사용해 GPS위치기반 빅데이터 영치시스템 고도화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2018년 경기도 세외수입연찬대회 우수상,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개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