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청.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190개소를 날짜별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또 추석 연휴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방역대응체계를 운영하여 감염병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보건소 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라며 “연휴 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휴기간 중 갑작스럽게 환자가 발생하면 119(119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20(경기도콜센터)를 통해 진료 가능 의료기관과 운영 약국을 안내 받으실 수 있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포털 E-Gen(www.e-gen.or.kr), 오산시 홈페이지(www.osan.go.kr),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오산시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 (☎031-8036-60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