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 왼쪽부터 오산문화재단 조요한 대표, 오산대 윤하영 학과장.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조요한)과 오산대학교가 문화콘텐츠 교육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재단과 오산대는 지난 25일 오산시립미술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콘텐츠 사업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한 문화콘텐츠 사업의 공동 진행 ▲지역의 문화 사업 관련 영상 콘텐츠 프로그램 제작과 공유를 약속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예술문화 역량 제고를 위해 ▲예술을 기반으로 한 ‘생활 속 예술 활동’ 참여 활성화 ▲지역 문화콘텐츠 진흥 협력을 통한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오산대는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를 주축으로 협약 내용 실무 추진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조요한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오산대학교와 문화 교류 협력을 통해 오산의 문화가치 확산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하영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장은 “창의력과 경쟁력을 겸비하고, 유연한 사고와 친화적 인성을 지닌 학생들이 오산시를 위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