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농업기술센터가 자유학년제 중학생에 진로 직업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축산분야 진로·직업 체험교육’에 참여할 중학교 학급을 모집한다.

농축산분야 진로·직업 체험교육은 관내 중학생들에게 농업 분야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을 돕는 교육이다. 올해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 중인 자유 학년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10~11월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온라인 학습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이론 교육과 체험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농촌지도사가 4차 산업과 관련된 농업 분야의 성장산업과 스마트팜 전문가·반려동물식품코디네이터·치유농업전문가 등 농축산 분야의 새로운 직업들을 소개한다.

체험 교육은 반려 식물을 가꾸는 활동이다. 치유농업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식물 가꾸는 과정을 보여주면 학생들은 사전에 받은 체험꾸러미를 활용해 집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다.

자유 학년제를 시행 중인 중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이다(총 10개 학급). 1회당 1개 학급이 참여한다.

꿈길 홈페이지(http://www.ggoomgil.go.kr)에서 로그인 후, 진로 체험처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무료 교육이다.

(문의. ☎031-228-2554, 수원시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