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9일 노인 상담·지원 전문기관인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와 ‘노인들의 환경성 아토피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내 노인을 대상으로 한 환경성 질환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운영 프로그램 홍보에 협력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 사회복지사들의 환경성 질환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양 기관은 10월 20일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2020 환경성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교육’에 도내 노인상담센터와 노인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수영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어르신들에게 아토피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환경부·경기도가 공동으로 설립한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지난 2014년 4월 문을 연 이후,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