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전 안내 포스터.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성지)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터넷 문화 형성을 위해 오는 10월 8일까지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공모전’을 개최한다.

학생들의 스마트폰 보급·확산 등에 따라 사이버 학교폭력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스스로 사이버 학교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학교폭력 지양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청소년이 생각하는 SNS 이용예절, 언어순화, 개인정보보호 방안 등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방법이다. 만화(웹툰 및 손그림) ▲손글씨 표어 ▲영상 등 3개 부분을 접수받는다.

공모전에는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9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센터는 다음달 8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초·중·고 학령별로 대상 3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등 총 9팀을 수상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실제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홍보물품으로 제작되어,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osan1318.or.kr) 공고를 확인하거나 전화(☎031-372-4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