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청.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평택시는 지속적인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부담이 큰 희귀난치성질환 대상자에게 연중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희귀질환으로 산정특례에 등록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 가입자 중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시민이다.

환자 또는 그 보호자가 신청이 가능하며, 2020년 9월 현재 시에는 192명의 희귀질환자가 등록 지원을 받고 있다.

지원신청은 방문신청은 신청서와 3개월 이내에 발급된 진단서, 가족관계증명서, 환자 통장사본, 장애정도 확인 서류 등 구비서류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신청은 ‘희귀질환 헬프라인’홈페이지(http://helpline.nih.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의료비 신청은 연중 수시접수가 가능하고 등록자는 2년마다 정기재조사를 통해 지원 자격 확인 후 재등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존 등록대상자 중 올해 하반기 정기재조사 대상인 2018년 7월~12월 등록자는 관할 보건소에 신청서식 및 구비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간 지속에 따른 어려운 여건에 의료비 혜택 지원 대상 희귀성질환자들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문의 사항은 송탄보건소(☎031-8024-7283), 평택보건소(☎031-8024-4433), 안중보건지소(☎031-8024-864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