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장학재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생활 장학생’ 대상자 161명을 모집한다. 장학금은 1인당 100만 원(총액 1억 6100만 원)이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수원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 중인 국내 대학교 학생이다. 선발 결과는 10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은 관할 주소지 동장 추천으로 동별 3~4명을 선정한 후, 동에서 직접 수원시장학재단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별신청은 받지 않는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2020년 수원시 주관 행사에 10시간 이내 봉사에 참여해야 한다.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될 때는 예외이다.

장학생 선발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https://www.suwon4u.or.kr) ‘공지사항’에 게시되는 ‘2020년도 2차 생활 장학생 선발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수원시장학재단 사무국(☎031-228-2288) 또는 관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