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청.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주한미군 취업연계 얼 컬리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온라인으로 4일부터 모집한다.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영어·직장·위생·안전·마케팅 등의 교육을 수료 후 주한미군기지 K-6(Camp Humphreys)로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용산 주한미군 기지의 평택 이전 등 미군기지 내 새로운 취업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 내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재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오산시는 이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으로 모임을 취소하고 대신 온라인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대상은 오산시 내 고졸이상 ~ 35세 미만의 청년으로, 모두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9월 4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서류(토익성적표 550점이상)와 함께 이메일 접수처(osanearlybird2014@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설명회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얼 컬리지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일자리정책과(☎031-8036-7535, 75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