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경기 VR/AR 아카데미 안내 포스터.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는 VR/AR(가상/증강현실)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2020 경기 VR/AR 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든 강의는 별도 비용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정적인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도내 어디서든 손쉽게 접근해 수강할 수 있다.

커리큘럼은 총 3가지로, VR/AR 콘텐츠 제작 엔진인 유니티/언리얼(Unity/Unreal)을 활용한 ▲실무과정(프로그램별 기술 교육, 콘텐츠 기획) ▲고급과정(VR/AR 콘텐츠 실제 제작 능력 교육) ▲특화과정(VR/AR 콘텐츠 포트폴리오 성과 관리)으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소그룹으로 강사와 실시간 질의응답/피드백이 진행된다는 점이 주 특징이다.

고급과정은 중점과정으로 교육·이러닝, 게임, 육성 시뮬레이션, 의료, 영상 등의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생들의 관심분야에 따라 수강이 가능하다.

신청방법과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에서 확인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031-8064-1713)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올해는 기초교육, 과도한 이론교육을 탈피하고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 커리큘럼으로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VR/AR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 대표 인재를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