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저소득층 의료지원 협약식.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과 손남덕 화성로열로타리클럽 회장, 이성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원장 등이 13일 화성시청에서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2021년 6월까지 한 부모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과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치과 치료 ▲성장호르몬 치료 ▲신생아 입원 및 출산 관련 치료 ▲항암 및 방사선 치료 ▲재활 치료 등 치료비가 지원된다.

치료비는 화성로얄로타리클럽이 후원한 6000만 원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후원한 1200만 원 총 7200만 원의 후원금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특히 성심병원은 대상자 치료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며, 시는 의료서비스 수혜 대상자 발굴과 선정을 담당하게 됐다. 

서철모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과 손잡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