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열렸던 위원회 모습.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를 상징하는 관광기념품 개발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관광기념품개발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오산시관광기념품개발육성위원회’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지원하기 위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오산시의원, 디자인 관련 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관광기념품 개발 및 지원에 대한 시책 수립, 관광기념품 공모전 작품 등위 심사 및 선정, 관광기념품의 홍보마켓팅 및 판매가격 결정, 판매점 지정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기능을 한다.

앞서 시가 지난 2월 개최한 ‘제1회 오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는 총89개 출품작이 접수됐다. 이날 위원회는 수상작을 결정했다.

회의를 진행한 김능식 오산부시장은 “정기적인 위원회 개최를 통해 오산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다양한 대안과 의견을 수렴해 관광기념품 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