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청.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신 고해상도 항공사진이 공개됐다.

시는 지난 4월 촬영한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디지털 정사영상으로 제작하고 생활공간웹포털(http://air.hscity.go.kr)에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달 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사진은 해상도 25cm의 고해상도로 화성시 전역을 담고 있어 시민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해당 지역의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006년부터 연도별로 촬영된 항공사진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지형·지물의 변화를 쉽게 비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항공사진을 재산세, 이행강제금 등 각종 세금부과와 불법 건축물 및 형질변경 등 행정 업무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찬 시 스마트시티과장은 “매년 변화하는 화성시의 지형정보를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업데이트해서 과학적이고 투명한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