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청.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폐지를 줍는 노인 54명에게 안전물품(쿨론티셔츠, 방범안전조끼, 덴탈마스크)을 최근 지원했다. 

폭염 속에 폐지를 줍는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다. 통기성이 좋은 쿨 티셔츠, 덴탈 마스크, 야간 안전을 위한 고휘도 야광 반사조끼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폐지줍는 어르신의 교통안전 교육을 리플릿 배포 등 비대면 교육으로 대체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활동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폐지줍는 노인의 안전을 위해 고충 경청,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등 세심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