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패션 3급자격증 교육과정 모습.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5060 신중년 스타트업 프로그램 홈패션 자격과정을 한국문화센터 오산지부(대표 정미순)에서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50~60대 신중년 세대의 은퇴설계 등 인생 재도약을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이번에 개설된 과정은 홈패션3급 자격증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마스크 부족 사태 이후 재봉틀 강좌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지난 4월 기초반이 개강됐고, 기초반 수료자를 대상으로 6월 22일부터 7월 25일까지 5주 동안 총 45명, 6개의 심화반이 운영된다.

심화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재봉틀 봉사 동아리를 구성해 재봉틀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 운영을 통해 5060 신중년 세대가 평생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활용해 봉사하는 기회까지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열 체크와 손 소독을 진행한 후에만 교육장에 입장할 수 있고 좌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