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가 대여해 주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가 23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로부터 성능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실·내외 미세먼지(PM2.5, PM10), 이산화탄소(CO2),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2박 3일이며,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차성훈 시 기후환경과장은 “코로나19 예방으로 자연환기의 중요성이 알려졌으나,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도 큰 상황”이라며, “가정에서 쉽게 미세먼지를 관리하고 안전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