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인지 메이커 교육 모습.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 오산교육재단이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주제선택 지원프로그램 ‘Change Maker(체인지 메이커)’가 지난 11일 대호중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

창업체험을 통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일상생활 문제에서 아이디어 찾기, 아이디어 토론, 비즈니스모델 캔버스를 통한 창업 아이템 만들기, 사업계획서 작성, 회사만들기, 광고 및 영상 만들기 등이며, 개별로 아이디어를 내되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세계 변화에 대응해 창의력, 비판적사고력, 의사소통능력, 협동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Change Maker’는 학교별로 코로나19 등교수업 상황에 맞게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중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1학기에는 대호중학교, 오산원일중학교 2개교, 2학기에는 문시중학교, 세마중학교, 성호중학교, 오산중학교, 운암중학교 5개교 총 7개교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