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시설 파견교육 예정

▲ 수원시가 초미세먼지 관리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가 미세먼지 대응법을 알려주는 ‘초미세먼지관리사’를 양성한다.

시는 ‘초미세먼지관리사’를 양성해 향후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파견해 방문교육을 하고 미세먼지 대응을 도울 계획이다.

교육은 기존 모집한 수원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이달 15일~7월 9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정희정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 정해관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 배귀남 미세먼지사업단장, 조성화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장 등이 나선다.

향후 시는 8월 중 초미세먼지관리사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고 9~11월 취약계층 이용시설 방문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초미세먼지관리사는 실내공기(초미세먼지·라돈 등) 측정, 미세먼지 대응 요령 교육, 환기시설 등 시설별 관리 요령 교육 등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