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야약국 안내 포스터.

(미디어와이 = 김학주 기자)   성남시는 밤늦게 의약품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을 위해 매일 새벽 1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 3곳을 지정·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수정구 창곡동 위례수 약국(☎031-756-0365), 중원구 금광동 마이팜 약국(☎031-742-7202), 분당구 야탑동 야탑차온누리 약국(☎010-7456-7430)이 공공심야약국이다.

필요시 이곳을 찾으면 전문·일반 의약품과 마스크 등의 의약외품, 의료용기기 등을 살 수 있다.

약사가 병원 처방 약 조제와 복약 지도·상담도 한다.

성남시는 가벼운 증상에도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응급실을 가야 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연간 1억350만 원(도비 3105만원 포함)  사업비를 투입해 이들 3곳 약국의 연중무휴 심야 운영을 지원 중이다

지난해 심야시간대(오후 10시~다음날 새벽 1시) 이들 약국을 이용한 시민은 1만976명(수정·4048명, 중원·2249명, 분당·4679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