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후원한 쌀을 옮기고 있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소외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쌀 2만 1100kg (10kg 2110포)을 전달했다.

수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별도의 전달식을 열지 않고, 후원 받은 쌀을 19일부터 22일까지 수원 관내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 59곳에 개별 배송했다.

삼성전기는 도농상생을 위해 지난 2002년 토고미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마을 특산품인 토고미쌀을 구입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임숙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 계층을 잊지 않고 후원에 앞장서는 기업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