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김상돈 의왕시장.

(미디어와이 = 백미진 기자)   의왕시가 중장기 보육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상돈 시장을 비롯한 보육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민들의 다양한 보육서비스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보육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에는 ▲의왕시 지역특성과 보육자원 현황분석 ▲중앙정부 및 경기도 보육정책 ▲의왕시 보육정책 현황분석 ▲의왕시민이 바라는 보육정책 ▲의왕시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 등을 담을 내용이다.

보고회에서 김상돈 시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중장기 보육계획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의왕시 보육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질의 보육서비스와 함께 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줄이는 한층 개선된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