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공모전 배너.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다음달 5일까지 ‘행복한 아빠, 육아·가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이다. 육아와 가사에 적극 참여하는 아빠의 모습을 주제로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고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이다. 특별한 형식 없이 아빠의 육아모습이나 가사활동을 담은 사진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진과 함께 이메일(east4est@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한 가족 당 1점만 응모할 수 있다.

시는 6월말 심사를 거쳐 총 20작품을 선정한 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7월에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결혼과 가정의 소중함, 양성평등에 대한 깨달음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가족보육과(☎031-8036-74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