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에 공개된 '건강행'.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코로나19로 외부 활동 제약이 많은 요즘, 화성시장애인체육회와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온라인 홈트레이닝 ‘건강행(行)’을 선보였다.

14일 유튜브로 첫 공개된 건강행(行)은 물병과 수건을 이용한 근력운동, 밸런스 워킹, 박수 체조 등 장애인과 가족이 집에서 함께 할 수 있는 5분짜리 건강시리즈로 제작됐다.

특히 영상 속 동작들은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우면서도 기초체력을 기르고 전신 스트레칭을 통한 유연성 및 근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영상은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튜브 ‘화장지TV’를 검색하면 볼 수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총 8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조인성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외부 활동량이 적은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홈트레이닝 영상으로 건강한 삶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홈트레이닝 영상은 지난달 28일 화성시장애인체육회와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업무협약으로 마련됐다.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사 7명이 동작 시범을 보이고 센터 복지사들이 영상 편집을 맡아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