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가 국립 전문과학관 유치를 추진한다.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국립 전문과학관 유치에 뛰어 들었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전문과학관 건립 공모사업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6일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의 과학기술 이해를 높이고 지역 간 과학문화 체험기회 격차 해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과학관 건립사업 공모를 시행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에 지역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중규모 전문과학관 1개소의 건립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245억 원, 지방비 105억 원을 포함 35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현재 개발 중인 평택호 관광단지 내에 전문과학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학관이 유치되면 관광단지와 함께 시민 휴식공간과 과학체험관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