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 도심 속에서 텃밭 체험할 수 있는 ‘시민농장’을 이달부터 11월까지 개장한다.

시민농장 텃밭 체험을 신청하고, 텃밭을 배정받은 수원시민은 탑동 시민농장, 두레뜰·물향기·청소년 문화공원 등 총 4개소에 조성된 시민농장에서 텃밭경작 활동을 한다.

주말에 체험 텃밭에 시민이 많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2부제를 시행한다. 텃밭 번호 짝수는 토요일에, 홀수는 일요일에 경작을 할 수 있다.

탑동 시민농장은 체험 텃밭 뿐 아니라 교육텃밭(도시농업전문가·어린이농부학교·도시농부아카데미 등)을 조성해 도시생태농업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텃밭 체험자는 경작할 때 비닐·화학비료·화학농약 등 화학 자재를 사용할 수 없고 텃밭을 지속해서 관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