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가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공식음식점을 모집한다.  포럼 참가를 위해 수원을 방문하는 외국인 방문객 등에게 질 높은 식음료를 대접하기 위해서다.

아·태 환경장관포럼 행사장(광교2동), 관광지(행궁동), 숙박업소(광교2동·인계동·매산로1가) 주변에 위치한 특색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공식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수원시 홈페이지·행사안내 앱 등을 활용해 식당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식음식점으로 신청·접수하면 현장(업소) 심사를 거쳐 업소를 선정하게 된다.

심사는 △위생, △맛, △서비스, △음식문화 개선, △메뉴판, △친환경 음식문화, △행정처분 여부, △역사성 등을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참여 신청서 작성 후 수원시청 별관 3층 위생정책과 위생정책팀으로 팩스(☎031-228-2396) 또는 우편,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아·태 환경장관포럼 공식음식점 모집’ 공고문에서 신청서식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수원에서 열리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은 유엔환경계획이 주관하는 유엔환경총회의 지역별 준비 회의다. 기후변화·생물다양성·화학물질 관리 등 환경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