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청년기업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우수한 제품을 개발·보유하고 있지만, 홍보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채널을 활용한 유통·판로 개척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뒀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대표자가 만 20세~39세이고 온라인에 입점 가능한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어야 한다. 올해는 총 30개사의 청년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을 시작으로 인터파크, 위메프 등 대형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과 청년기업 기획전, 프로모션 등 마케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오는 4월 1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yeseulpark@kgcbrand.com)로 제출하거나 경기도주식회사(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89번길 20, 2동 6층)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평가항목은 제품 경쟁력, 제품 신뢰성, 지역 밀착성, 기대효과 등이다. 장애인고용기업, 여성기업, 벤처기업, 사회적기업 등은 선정 시 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또는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주식회사 기획조정실(031-5171-55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