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형 의왕사랑상품권.

(미디어와이 = 백미진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3월부터 시행중인 의왕사랑상품권 10% 할인혜택을 오는 6월까지 연장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특별할인판매 기간 연장에 따른 판매량 증가를 감안해 발행액도 기존 60억원 규모에서 추가로 40억 원을 더 발행해 총 100억 원으로 발행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소상공인들이 임대료조차 감당하기 어려워 폐업까지 고려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할인 연장 이유를 밝혔다.

의왕사랑 상품권은 종이형 15만 원, 카드형 25만 원씩 1인 월 40만 원까지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종이형 상품권은 의왕시 관내 농협 13개소에서 구입할 수 있고, 카드형은 ‘경기지역화폐’ 앱으로 신청해 카드를 발급받은 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종이형 상품권 가맹점은 약 1800개소로 ‘의왕사랑 상품권 가맹점 찾기’ 앱이나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검색해 찾을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 사용처는 약 5000개소로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왕사랑 상품권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의왕시 기업지원과 지역경제팀(☎031-345-2354, 2359)과 카드형 상품권 고객센터(☎1899-799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