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RA인증서.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미국환경자원학회가 인정하는 토양·유해폐기물 분야 우수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센터는 토양 유해중금속 시험·분석 능력 보유기관으로 인정받고자 2020년 토양·유해폐기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평가기간 2020.01.20.~03.05)에 참가해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분석된 데이터의 신뢰성과 전문 인력의 기술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인정받게 됐다.

미국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는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가 인정한 숙련도 평가기관이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298개의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농도를 알 수 없는 미지 시료에 대한 분석을 통해 측정기관의 시험·분석 능력를 평가했다.

센터 이영욱 소장은 “앞으로 농산물안전분석실에서 농업환경과 농산물의 신뢰할만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평택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