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의회가 9일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제248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6780억1383만 원을 심의한다. 올해 본예산보다 123억 원 정도 늘어난 규모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추경예산안과 함께 조례안 8건 기타 안건 등 총 19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진행된다. 결산검사위원은 한은경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위촉됐다.

주요 안건을 보면 오산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안, 오산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 오산시 청년의 시정참여 활성화 조례 폐지조례안, 오산역환승센터 광장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이 심의를 받는다. 

장인수 의장은 9일 오전 11시 열렸던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확산 방지를 위한 예산 및 중요 사업을 모색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10일간 열리는 회기동안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매일 회의장 소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