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27일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상생발전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협약식에는 협약대표자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세류2동 신곡마을 상인회 회장, 상가 건물주 대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시 권선구지회장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과 이재식 의원, 김진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 코로나 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임대료 10% 인하에 적극 동참 및 임대료 인하된 재계약시 무료 중개 △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중 임대료 5% 이내 준수와 5년 이상 장기임대계약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통한 골목상권 거점 확충 및 가로환경개선 등 상권역량강화 등이 있다.

조명자 의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가중된 경기침체 속에서 주민들의 상생과 협력으로 이루어진 오늘의 협약이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류2동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2019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마을만들기 10년, 함께가는 동행마을 세류2동’을 비전으로 세류동행거점 조성과 골목상권 활력 프로젝트,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등 3개 단위사업이 2023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