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관광기념품 사업 컨설팅 현장을 방문했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영옥)가 지역 관광 기념품 사업의 활성화를 고민하고 있다.

문복위는 20일 장안사랑채 관광기념품점에서 수원시 문화와 관광을 알리기 위한 수원관광기념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 컨설팅에 참석했다.

최영옥 위원장과 이재식·이혜련·이철승·조문경·장미영·이희승 의원 등 위원들은 제주도의 관광기념품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BUY제주’ 유용기 대표를 초청해 현재 판매중인 수원 관광기념품의 실태를 확인하고 문제점 분석 및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대표는 “지역작가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제작 및 마케팅 방향성 설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가들의 수공예품이 팔릴 수 있게 재가공하고 창의적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는 운영자 육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영옥 위원장은 “특색 없이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흔한 기념품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소비트렌드에 맞는 것을 상품화해 수원을 상징하는 관광기념품이 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