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지역이슈
'아스콘' 안양 연현마을, 친환경 공간으로 바뀐다
홍인기  |  news@mediawh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2.16  21:56: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연현마을 시민공원 조감도.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생현안 1호’로 주목을 받는 안양 연현마을 공영개발사업 예정부지에 친환경 녹지공간을 갖춘 ‘시민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경기도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 아스콘 공장 지역 11만7000여㎡ 대지에 1187세대의 공공주택을 건설하려던 계획을 바꿔 4만여㎡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계획대로 친환경 공원이 들어서게 되면 안양시민들은 쾌적한 ‘도시숲’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700억 원의 방음벽 설치 비용도 줄일 수 있다.

해당 지역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및 소음 등으로 일대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18년 7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문한 민생현장이자 공영개발을 제안했던 민선 7기 ‘민생현안 1호’로 알려진 곳이다.

도는 애초 이곳에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안양 연현마을 공영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에 둘러싸인 입지 여건으로 인해 개발 사업 추진 시 방음벽 설치 등 700억 원의 막대한 추가 예산이 소요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이에 안양시민들의 쾌적한 여가 활용을 가장 주안점에 두고, 공공주택 건설 대신 시민공원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에 인근 시·군 부지를 활용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이며, ‘직접 복구’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 정부 정책도 충실하게 이행하는 전국적인 모범사례이기도 하다.

현행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을 훼손할 경우, 사업구역 전체 훼손면적의 10~20%에 해당하는 부지를 시군 관할 내부 또는 인접지역에 확보해 녹지로 복구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단, 복구가 용이하지 않은 경우에 한해 그에 상응하는 부담금을 납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사업시행자들이 부지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훼손지를 복구하는 대신 관행처럼 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다.

도는 이런 점을 감안해 안양시 인근 시군의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물량을 활용, 시민공원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향후 행정 절차로 올해 안양 연현마을의 아스콘공장 부지를 개발제한구역 복구 진행 대상지로 확정하고, 2021년 내로 보상 및 착공을 마무리한 뒤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김준태 eh 도시주택실장은 “낡고 오염된 공장부지에 공원이 들어설 경우 인근 석수체육공원과 연계해 시민의 쾌적한 여가환경 조성과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며 “안양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미디어와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홍인기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미디어와이 인기뉴스
1
의왕시, 1인당 5만원 재난기본소득 지급 결정
2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3월30일 0시)
3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4월1일 0시]
4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3월28일 0시]
5
수원시,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 편의 돕는다
6
수원 영통 망포지구에 '자이' 아파트 분양 '눈길'
7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3월29일 0시]
이슈

오산시 하수처리장,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꾸민다

오산시 하수처리장,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꾸민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가 하수처리장 상부에 반려동물 테마...
논란이슈

이재정·이재명, '학원휴업' 촉구...코로나 직격탄 맞은 중소 학원, '고사위기'

이재정·이재명, '학원휴업' 촉구...코로나 직격탄 맞은 중소 학원, '고사위기'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175번길 100번지 2층 미디어와이 (우 442-785) | 편집국: 031)222-1244  | 사무국 : 070)7553-1244 | 팩스 : 031)222-4544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경기 아 00201  |  오프라인 신문 창간 : 2008년 9월 2일 |  인터넷 신문 등록일 : 2009년 3월 20일  |  발행·편집인 : 홍인기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인기
Copyright 2008 미디어와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mediawh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