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회 선언을 하고 있는 김홍성 의장.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화성시의회 김홍성 의장이 제189회 임시회 첫날이었던 13일 본회의에서 동료 의원과 시공무원들을 향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협력과 오는 4월 총선이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개회사를 통해 “지난 1월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시민의 안전과 삶이 위협받고 있다”며 “지금은 시민, 의회, 집행부 모두 하나되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어 “그동안 우리가 신종플루, 메르스 등의 위기를 극복했듯이 우리에게는 이번 사태를 극복할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올 4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된다”며 “선거를 60여 일 앞둔 이 시점에서 자칫 분위기가 어수선해질 우려가 있지만, 선거는 국민의 소중한 의무이자 권리인 만큼 여기계신 동료 의원뿐만 아니라 여러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