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조광희 위원장.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조광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5)이 13일아침 출근길 경기도청 앞에서 일본정부의 반도체 부품 수출규제 강화 등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도의회 민주당은 2019년 7월 일본대사관 앞 시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의회 회기 중에 맞춰 도청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1인시위에 나선 조광희 위원장은 “일본의 경제침략도 아직 해결되지 못했는데 2020년 새해부터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우리 기업과 상공인들이 내수경제 악화와 수출부진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내외적으로 힘든 여건이지만 우리 국민은 잘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1인 시위는 일본이 진정어린 역사범죄 사과와 경제침략을 멈추는 그 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