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정책 서포터즈 모집 안내 포스터.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오산시가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으로 구성된 정책 서포터즈를 구성한다.

시는 13일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오산시 청년정책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50명을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오산시 거주 또는 오산시 소재 학교 및 사업체의 재학생, 재직자 등 만19세 ~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서포터즈는 올해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정책 홍보, 시범사업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연말에는 서포터즈 활동을 공유하는 결과공유회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은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내려 받아 오는 3월 8일까지 담당자 이메일(yeseul0131@korea.kr) 및 오산시청 아동청소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청년단체, 저소득층, 대학생, 장애인, 직장인, 창업자, 청년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선옥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이 주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