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열렸던 주민설명회 참석자들.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수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군공항 이전 사업과 관련, 화성시가 주민갈등을 야기하는 유언비어에 적극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21일 모두누림센터 누림강의실에서 2019 주민 강사 및 예비 주민 강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의 진실과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애향심이 있는 화성시민이 직접 강사가 돼 지역 주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시는 작년에 주민설명회가 원활하게 운영되지 못한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양질의 시민 강사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주민 강사는 지역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민의 갈등과 분열을 야기하는 유언비어에 대응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기업, 사회단체, 각종 교육기관 등 다양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