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0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참여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벼농사, 채소, 화훼, 친환경 농업 등 농업 분야 전반에 걸쳐 11개 사업을 진행한다.

3억 2000만 원을 지원해 관내 농가에 친환경 농업기술을 보급한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일반 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 도입하기 어려운 친환경·최첨단 농업기술을 지원해 농업인들이 경영능력을 키우고, 우량 강소농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농가별 맞춤형 기술을 알리는 역할도 한다.

주요 사업은 ▲농업 생태환경 보전 및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기농 쌀 생산 사업 ▲친환경 학교급식에 따라 안전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 육성사업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온기 채소 안정생산사업·딸기 하이베드 사업 등이다. 강소농을 대상으로 경영 개선 교육·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된다.

신청자 영농규모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현지 실태 조사를 하고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의결을 거쳐 1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1월 30일까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을 방문해 사업 참여 신청서와 서류(지방세완납증명서·경영체등록확인서·주민등록초본)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상단의 ‘분야별 정보→재정·경제’ 탭을 선택해 ‘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 ☎031-228-2567.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