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동희 관장, 조기붕 상임이사.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관장 김동희)과 오산교육재단(이사장 곽상욱)은 21일 유엔군 초전기념관 평화배움터에서 ‘학교연계교육(시민참여학교)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2013년 개관이래 오산교육재단의 학교연계 교육인 시민참여학교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사업의 성과 제고와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서 김동희 유엔군 초전기념관장과 조기봉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교육도시 오산’에 걸맞은 양질의 교육을 관내 학교에 제공하기 위한 상호 노력과 인적·물적·재정적 지원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수업 개발, 강사 전문성 강화 등 시민참여학교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희 유엔군 초전기념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기념관이 오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