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 배정수 의원.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8동)이 15일 동탄2신도시 초·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하자 관련 현장을 점검했다.

개교한지 1년이 지나도 하자가 처리되지 않고 있다는 학부모 민원을 접수하고 진행된 것이다.

배 의원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 시행사, 시공사, 학교장과 함께 학교 내 시설을 점검하고 하자보수 대책을 논의했다.

동탄 2신도시 내 A학교는 2018년 3월 개교 했지만 체육관 누수로 인한 불편사항이 많았고, 같은 날 개교한 B학교 역시 운동장 물 빠짐이 제대로 되지 않는 하자가 발생했다.

또한 2019년 9월 개교한 C학교는 주차장 배수문제로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배 의원은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라며, “하자보수는 시행사에서 책임지고 처리해 달라.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