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 금액 초과 8억 5000만 원 모금

▲ 화성시 사랑의 온도탑.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불황 속에도 이웃돕기에 나선 시민들로 화성시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금액을 초과한 8억 4825만 원을 모금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한 시는 목표 모금액을 7억 원으로 선정하고 7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온도를 높여왔다. 

이에 현재까지 총 8억 4825만 원이 모여 121도를 달성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시민분들께 매우 감사드리며, 나눔문화가 식지 않고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은 총 7억 3364만 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