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고미술탐험대 홍보물.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은 어린이 대상 상설 교육프로그램 <고고! 미술관탐험대>와 <지도가 있어?>를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수원미술전시관과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고! 미술관탐험대>는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미술관에서 자체 제작한 교구를 활용해 수원지역 미술관, 미술관 직업군, 소장품에 대해 알아본다. ‘예술로 가득 찬 우리 동네’를 상상하며 ‘예술지도’를 만드는 시간도 갖는다. 

<지도가 있어?>는 수원시 관내 유치원(5~7세) 및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굴절 안경을 쓰고 하늘 위 새의 시선과 무릎 아래의 땅과 가까운 쥐의 시선으로 각각 하늘과 풀숲 세상을 관찰한 후 새와 쥐가 되어 ‘생태지도’를 그려본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 관내 유치원생(5~7세)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각 프로그램별로 30명씩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받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고학년 대상의 <고고! 미술관탐험대>는 매주 수·목 10:00부터 2시간에 걸쳐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저학년 대상의 <지도가 있어?>는 매주 화·목 10:30부터 1시간 동안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운영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운영 정보는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uma.suwo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