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가 1월 다온을 10% 할인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역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을 맞아 1월 한 달간 안산화폐 다온 10% 특별할인 이벤트를 한다고 6일 밝혔다.

특별할인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카드식과 지류식 2종류 모두 10% 할인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1인당 구입 한도는 60만 원까지이며, 카드식은 스마트폰에서 경기지역화폐 앱을 내려 받아 신청(만 14세 이상 가능)하거나 농협중앙회를 방문해 구입할 수 있다. 지류식은 관내 모든 농협에서 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사용 가능한 가맹점 카드식 3만8천 개소, 지류식 1만4240개소(전국 최다)를 확보하고 안산시청 홈페이지에 다온 메뉴를 운영하는 등 이용자들이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시는 다온이 지역경제를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올해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해 관련 정책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침을 정비하고 발행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