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천 철새탐조 행사 참가자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가 오산천의 철새탐조 행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2019 오산천 철새탐조 행사’가 28일 열렸다.

이달 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였다.

시민들이 오산천에 서식하는 조류를 관찰하고 새그림 버튼만들기, 철새 서식지 퀴즈, 조류 먹이주기 등 체험을 했다.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올해는 조류독감이 유행하지 않아 다행히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했다.

시는 오산천 철새탐조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내년 1월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