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오산시가 아동 놀이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23일 중앙도서관에서 아동의 놀 권리 증진 및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친화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아동을 위한 오산시만의 놀이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아동놀이권리협동조합 최재훈 공동대표, 시흥시 플레이스타터 이태경 대표, 대구시 동구밖 이모들 김진희 대표가 참석해 ‘아동의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한 지방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오산시는 2017년 5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시는 아동이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놀이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바꾸는 일부터 꿈 놀이터 조성 등 아동의 놀 권리가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실정에 맞게 접목해 더 발전적인 오산형 아동친화 놀이사업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놀 권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