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랑문화마을 눈썰매장 안내 포스터.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는 오는 28일부터 ‘서랑문화마을 눈썰매장(서랑동 359)’을 개장한다.

서랑문화마을은 국가사적 140호인 독산성(禿山城)남쪽 자락에 위치한 마을이다.

경관이 아름다운 서랑저수지 주변 힐링 산책코스가 있고 온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고 즐길 수 있는 오산시 명소이다.

서랑문화마을 눈썰매장은 2020년 2월 16일까지 개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오후4시까지이다. 설날 당일인 1월 25일을 제외한 휴일에도 계속 운영된다.

눈썰매 슬로프와 유아용 슬로프, 전통 얼음썰매체험을 입장료 4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눈꽃동산, 빙어잡기, 유아용놀이기구, 동물먹이주기, 도자기 및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돼 있어 겨울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석근 서랑문화마을협동조합대표는 “겨울철 서랑문화마을 눈썰매장 개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다양한 겨울 놀이체험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