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로경로당 현판 전달식.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가 ‘2019년 모범경로당 평가’에서 장안구 기로경로당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19일 ‘모범경로당’ 현판을 전달했다.

‘모범경로당 평가’는 수원시가 관내 경로당 운영 실적을 평가해 상품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12개 경로당 중 1차 선발한 50개의 경로당을 각 구 노인회지회(경로당 프로그램 관리자) 관계자, 경로당 관련 민간 전문가가 방문해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운영상태 ▲회원 관리 실태 ▲시설 및 장비 관리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이다. 기로경로당은(장안구 수성로 245번길 68) 지역사회 봉사활동·자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1개소), 최우수(3개소), 우수(4개소), 장려(8개소) 등 16개소가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

대상과 최우수상은 운동기구, 우수상·장려상에 선정된 경로당에는 쌀을 상품으로 수여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최중열 노인복지과장, 신갑신 기로경로당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갑신 기로경로당 회장은 “기로경로당을 찾는 회원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은 “지속해서 모범경로당 우수 사례를 알려 건전한 경로당 문화를 널리 확산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더 편하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