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내 어촌 5곳이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 사업의 2020년 사업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이 넘치는 ‘혁신 어촌’을 만들기 위해 어촌․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개발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이다.

도는 지리적 위치, 사업 효과를 감안해 내년도 사업 대상 공모에 도내 4개 시군 6곳을 신청했고, 최종 5곳이 선정됐다. 전국에서는 모두 120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은 ▲시흥시 오이도항 ▲안산시 행낭곡항 ▲평택시 권관항 ▲화성시 고온항 ▲화성시 국화항이며, 3년간 554억 원의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돼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상우 해양수산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가 시군별로 골고루 분포돼 있어 도내 어촌마을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